|
|
|
|
|
|
|
|
|
|
|
이름 :
|
끼득이 |
제목 : |
사랑한 후에 |
조회 :
|
1271 |
|
|
|
|
|
|
저녁은 맛나게 드셨는지요? 무더운 날에 모내기 하시느라 힘드셨지요?^^
솔뫼님은 담배한대 피우시면서~ 안해님은 설거지 하시면서~
큰 소리로 부부 두엣으로 불러보시면 어떠실런지~ ㅋㅋ
曲 :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