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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지금쯤
한이꿈 꾸면서 주무시고 있겠죠.
논에서 늦게 내려와
저녁을 먹은것이 체했는지
위가 아프다고 신호를 하더군요.
그래서~~~
냉장고문을 열고는 매실엑기스를
물에 타서 원샷 했더니
이제야 좀 편해져서 살만하답니다.
매실 효과를 종종 보고 있지만
오늘따라 더 매실이 고마워 지네요.
우리집 매실나무에 조롱조롱 달려있는
매실 수확하면
올해는 더 큰 옹기에 담그서
황토방안에서 저온숙성 시켜야 겠어요.
그 매실엑기스~~~
담에 맛 보여 드릴께요.
옆지기는 큰방에서 컴으로 신문 열심히 보고있고~~
난 마루에서 답글 적고있답니다.
"들국화의 사랑한후에"
옆지기 잘 부르는 노래라
크게 틀어놓고 한바탕 부르니
마루에 있던 고미,,,
캉캉캉!!! 짖어됩니다.
노래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의 피로가 싸악 가시네요.
참...
모내기 시작했답니다.
한이아빠 께서도 모내기 하고계시는지요.
잘 지내시고 식사 꼭 챙겨 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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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에 은희엄니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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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