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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요일.
모레는 목요일.........일요일.
한주가 가고 있네요.
항상 보내주시는 글귀 새겨서 읽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딸에게 주는 교훈도 부탁드려요.
저희집에는 딸, 아들 모두함께랍니다.
잘 말린 메주 오늘 황토방으로 이사 했습니다.
내일은 찜질 시킬 차례입니다.
며칠 황토방에서 찜질하고 나오면 여러가지 약초와 함께,
소금물에 잠수 할 차례이지요.
그리고 몇달 지나면 맛있는 솔뫼 된장 탄생됩니다.
요즈음 정신없이 바쁘네요...
감자도 심어야 하고 대추나무도 몇그루 더 심고 해야 하는데, 비가 좀 와줄련지...
그럼 내일도 만날수 있겠네요.
기다리겠습니다.
내일은 어떤 글귀를 적어 놓을지 궁금도 하구요...
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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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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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