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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쌤님^^*
지금 시각이 새벽 3시가까이 되어 가네요.
마루에 나 혼자 랍니다.
어제 전화 하셨다는 이야기 은영이께 들었는데~~~
논에서 내려오니
시각이 9시가 다 되어 가더군요.
그래서 전화도 못드리고
오늘도 그냥 넘어 가버렸네요.
어제 사랑쌤님 전화 받았으면 기운이 펄펄 날텐데
대신 은영이가 선생님의 기를 받아서
오늘 자격증 시험 합격했다고 하네요.
올빼미 족이라 밤새우며 공부하더니
ㅎㅎㅎ 낮에는 놀고,,,,
선생님 화북초등학교에 계신다고 하니
엄청 좋아 하네요.
매실은 우리집도 담아야 하기 때문에
알아봐야 합니다.
우리집에서 나오는 매실양 가지고는 모자라니
가격 알아보고 연락 드릴께요.
포도는 올해도 담습니다.
작년보다 더 담을 생각입니다.
신문에는 매실가격이 떨어졌다고 하던데~~~
시세는 또 다르니
푹 주무시고 내일 꼬맹이들과 신나게
수업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솔뫼안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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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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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속의 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