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매실을 땄답니다.
조회 :  
1339
 
     나나님^^*

오늘 매화꽃이 지면서 제게 주고간
선물,,,
매실을 수확했답니다.

옆지기~~~
파아랗고 둥그런 매실 하나를 들어서
한입 쓰윽 베어 먹더니
얼굴이 이리저리 실룩거리면서
시어서 못참겠다는 표정
ㅎㅎㅎ말로는 절대로 표현못한답니다.

꽃이 달려있던 곳마다
열매를 나눠주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유실수를 바라보면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져 버린답니다.

나나님^^*
매실 엑기스 전통옹기에 담아
황토방에서 저온 숙성시며 둘께요.
담에 건배로 원샷 한번 해야죠!!!

방금 입금확인 했구요.
금액도 딱 맞아 떨어졌답니다.

어제 야밤의 대또(데이트) 근사했지요.
개구리들의 합창소리를 음악삼아 들으며
논물속에 비치는 그림자를 서로 바라보며
반딧불의 폭죽속에~~~

이만하면 나나님 질투 하실만한데,
나나님도 함 해 보세요.
절대 잊을수 없는 야밤의 대또랍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내일도 축복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늘 감사드리는 솔뫼안해입니다.
 
 
 
 
  : 우리가족은 된장광 이랍니다.
  : 시골에 다녀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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