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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답니다.
제 이름을 아시는 분이 얼마 없답니다.
친구들께도 홈페이지 있다는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미순님 이름을 보고야 알았답니다.
여기는 된장하고는 상관없이 아무나 오시는 곳입니다.
제가 미순님께 가는 것처럼요...
오셔서 사시는 이야기, 애들 이야기 등등...
재미있게 노시다 가시면 됩니다.
조그마한 텃밭에 채소를 키우시나 봐요.
잘 모르시는 것 있으시면 언제나 물어보세요.
초보 이지만 잘 알려 드릴께요.
남원 어디쯤인지...
예전에는 토끼사료 때문에 한달에 두번은 갔지만, 요즈음은 통 갈일이 없네요.
토끼가 열서너마리 뿐이라서.
청소 하다가 보내주신 냉수 잘 마셨어요.
자주자주 뵙도록하고 저녁에 놀러갈께요...
함양에서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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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도 피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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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