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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어머님^^*
비가 서서히 그치고 구름사이로
약간의 햇살도 비친답니다.
제법 내린 비로~~~
아침에 논들을 휘리릭 둘러보며
물꼬도 낮추고 저수지 물도 잠그고
비를 맞으며 논에 심어진 파아란 모들을
바라보며 잠시 행복에 빠졌지요.
물 속에 고요히 뿌리박고 서있는 모습에 반해서
논 고동이 따닥다닥 붙어 있는
논 물 속에 손을 넣어보니
따뜻한 물이 내 손등을 적시네요.
영기 어머님.
슈퍼에서 사다 드시던 된장하고는 맛이 틀리죠.
구수함과 담백함이 더 할것입니다.,
그 맛이 한국의 토종맛이지요.
맛잇는 된장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국산콩 + 좋은물 + 좋은소금 + 맑은공기와 햇볕이
어우려질때 맛있는 장이 탄생한답니다.
그기다 저희 부부의정성과 님들의 사랑이 보태져서
만들어진 것이 솔뫼된장 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있다는 소식에 더 힘얻어서
더 열심히 맛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행복하게 지내시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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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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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솔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