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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맘^^*
지금쯤 한이를 품에 안고 있겠지요.
빗속에서도 꿋꿋히 자라고 있는
식물들도 두루 살펴 보았나요.
아침에 논으로 올라가보니
까치가 모를 뽑아다 놓았더군요.
심어 놓으면~~~
또 뽑아놓고 또 뽑아놓고,,,
에그~~ 나 미쵸!!!!
노루는 논두렁을 밟고 지나다니고
까치는 논안에서 장난을 치고,,,
그래도 가만히 바라보니
올챙이가 많이 깼더군요.
에미 개구리부터 아기 개구리까지
개구리 가족이 단체로 소풍을 나왔더군요.
한이맘도 내일 한이랑 논속을 들여다 봐요.
그 속에 세상이 있더군요.
그래서 난 논 속을 바라보는것을 좋아 한답니다.
우리 집 논에 벌써 풀들이 자라기 시작했답니다.
며칠 모가 뿌리를 내리면~~~
맨발로 들어가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잡초 제거에 들어가야 겠지요.
잘 지내시고~~~
한이랑 신나게 노세요.
옆지기 장승은 조금씩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며칠동안 열심히 조각하면
하나, 둘씩,,,,
식구가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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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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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 어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