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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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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솔뫼된장 참 맛있어요~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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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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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내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알았는지
한줄기 소나기를 보내주네요.
100평 정도 되는 밭에 들깨 모종을 옮겼답니다.
모종이 잘 견디려면 비가 좀더 와야 하는데
비가 내릴것이란 일기예보를 믿었는데~~
소나기 이지만 자연께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들깨모종이 잘 자라 주어야
올 여름에 깻잎 짱아지를 담글수 있는데
심으면서 수없이 달래면서 이야기 했지요.
그리곤~~~
들깨옆에 있는 상추랑 치커리밭에 잡초 제거를했죠.
옆지기는 풀베는기계를 메고
윙윙 소리를 내면서 풀을 깍네요.
ㅎㅎ 콩 심을때가 되었다는 신호죠.
저희 집 장류를 맛나게 잡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 집도 오늘 저녁에도 비빔밥을 해 먹었답니다.
비빔밥에 상치 쌈 싸먹는 울 옆지기~~~
딸램이랑 둘이서 누가 더 많이 먹나
내기 하는 사람들 같아서
원~~~ 누가 볼까 부끄럽답니다.
새로운 주일이 시작합니다.
내내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며
자주 오셔서 놀다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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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행기에 실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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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