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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옥님^^*
어제 전화 통화 즐거웠답니다.
솔뫼선물세트가 잘 도착했다고 알려주셔서
넘넘 감사 합니다.
오늘은 밭에다 검정콩(서리태)를 심었답니다.
잘 키워서 솔뫼님들과 나눠도 먹고~~
진 간장 만들때도 듬뿍넣고~~~
행복한 마음으로 밭에다 열심히 정성껏 심었답니다.
소나무 가지끝에
까치 부부가 내려다 보고있더군요.
뭐라고 뭐라고~~~
부지런히 나를 바라보며 "저기 콩 심는다!!!"
하며 왜고 있었겠죠.
나는 까치 부부를 바라보면서
또 한번 부탁을 했답니다.
"이번은 한번에 끝내자 까치야~~"
"콩 모조리 빼먹지 말고 한알만 먹어라~~"하고
빌고 또 달랬답니다.
까치도 알아 들었는지 저 멀리 가 버리네요.
입금확인 방금했구요.
맛있게 드시고 자주오시길 기다리께요.
늘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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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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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