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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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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멋장이 나나님.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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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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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잘 도착했군요.
어제는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지요.
그 결과 물건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도 못해보고는 당연히 고이 갔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밤을 보냈답니다.
아침에 부랴부랴 확인을하니
인수자 확인."꽝꽝꽝!!!" 하고 적혀 있네요.
ㅎㅎ 그래서 다소 안심했답니다.
뭣이 그리 바쁜지
도통 내가 요즘 뭘하면서 지내는지 모른답니다.
엊그제 저녁에는 친구집에 잠시 갔다가
타준 커피도 다 못마시고
집으로 부랴부랴 돌아오니
밤 9시가 넘어가고 있더군요.
그때 저녁을하니 저녁밥은 당연히 10시에~~~
나나님 만나니 어리광 부리고 싶은 마음에
투정한번 부려봤지요.
오늘은 간만에 시간을 내어서
자오도 가보고 함양에가서 물건을 보내고
시장도 봐왔답니다.
매실 갈아서 즙을 먹어면 좋답니다.
좀 시다 싶어도 몸에는 상당히 좋지요.
배앓이 할때 장에는 매실이 최고랍니다.
그것 꿀에 타서 드셔도 좋다고 하던데~~~
나나님의 근황은 옆지기가 잘 알려주지요.
저 보다는 시간 여유가 많으니
연락병 노릇 열씨미 하고있지요.
몸도 마음도 지쳤을텐데
저까지 챙겨주시니
그 사랑 결코 잊지않을겁니다.
건강도 챙기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아주머니께도 안부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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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이 빨리 낫도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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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