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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님.
오래간만 입니다.
숙희님이 종종 적어 놓으신 멋진글 생각납니다.
당장 꽃다리님께 sos 쳐야 겠네요.
저는 꽃다리님 글 모음집에 갔어 날마다 읽고 오는데, 혼자만 읽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요즈음 꽃다리님이 학부형이 되셨답니다.
손이 많이가는 초등학생의 학부형이라 시간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제가 메일을 보내서 꽃다리님의 팬이 섭섭하다고 말 할께요.
새로 부임되어 가신 학교는 어떤 학교인지요.
다음에는 학교 이야기도 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뵐께요.
근무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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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장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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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엄마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