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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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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 |
제목 : |
북도치고 장고치고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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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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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을 산행을 하고나서 오늘다시 중얼거린 글>
빠른세월 넘긴달력
여섯장다 넘겨가며
한장에다 시를 쓰고
두장에다 글을 쓰고
또한장에 삶의노래
잼나게도 살다보니
풍유시객 따로 없군
이일저일 생각하믄
어히하여 놀것인가
그렇대도 할일까지
깜박깜박 잊을소냐
속리산을 다녀갈때
문장대에 입석대에
천황봉을 두루돌아
경업대에 다달으면
내려갈길 재촉하여
법주사를 한달음에
이고저곳 기웃하다
산채정식 뚝배기가
왜그리도 맛나든지
주인장께 감사하다
합장하고 돌아서니
전주갈길 멀고멀다
산에올라 능선길이
아른아른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더이다
솔뫼님의 홈방에는
앞대문이 다닳도록
좋은분들 쇄도하니
신토불이 먹거리를
전국에다 공급하니
입맛나고 살맛나고
건강제일 솔뫼제일
무더위가 한발두발
가까이에 올때마다
몸성한가 걱정일세
이런마음 나의맘을
솔뫼님도 안해님도
두분모두 알것같네
장마에다 무더위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이여름을 이겨보소
북도치고 장고치고
잘 놀다 갑니다
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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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은 삼겹살 먹어야죠.
:
잘 받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