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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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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오늘저녁은 삼겹살 먹어야죠.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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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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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순임님^^*
비가 연일 내리는 속에서 잘 지내시고 계시죠. 비 보시면서 저희 집까지 염려를 해주시는 덕분에 저희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농원에도 별다른 피해는 없는데 밭 작물들이 걱정 입니다.
조랑조랑 열리던 호박들도 수정을 못해서 조그마한 열매들이 그냥 땅으로 떨어져 버리네요.
과수나무의 과일들도 제 맛을 찾지 못하고 영 올해의 농사는 전부 기대치 이하랍니다. 농촌의 농부들이 다 걱정이지요. 비가 그쳐야 할텐데~~~ 이 비는 장마비 수준이 넘어가고 있네요.
오늘저녁 그리운 가족들이 다 모이는군요. 휴가나온 아드님 이야기 하시니 저도 군 복무하는 이들넘 생각이 납니다.
오붓하게 지내는 시간속에 솔뫼의 먹거리가 한몫을 단단히 한다고 하니 그 보다 귀하고 고마운 일이 없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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