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치자꽃 제목 :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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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해먹을려고 가죽 부침개 부쳐서 말리는데
입 궁금한 남표니가 들락 날락 집어먹고
바둑 두러 나가는지 슬그머니 나가네요 ㅎㅎㅎ

부침개 얇게 부쳐서 썰어서 꾸덕꾸덕 하게 말려서
양파넣고 양념해서 볶아놓으면 아이들이 잘 먹거든요
학교 다닐땐 도시락 반찬도 했고~`

남편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합니다
풋고추 밀가루 묻혀서 찐것 우거지 찌개
콩가루 넣고 밀어서 만든 칼국수 등등

그러니 식성 다른 아이들과 안맞아서
김밥을 싸도 돈까스를 해도
남편 반찬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네 어릴땐 어른 반찬이고 아이 반찬이고
없어서 못 먹었는데 ~

저녁은 잡수셨나요?????
 
 
 
 
  : 처음처럼 (펌)
  : 월요일날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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