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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순님^^*
이제야 만날수있네요.
어젯밤에 답글을 올리고 있었는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더니
답글이 휘리릭 날아가 버리고
전기도 깜박 나가버렸답니다.
이곳은 천둥 번개가 치면 컴퓨터를 할수가 없지요.
도시에서는 매가페스가 들어오지만
여기는 아직 전화모뎀 위성을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속도도 느리고 비가 많이 내리면
접속자체가 안될경우가 많답니다.
선물세트가 일찍 도착했군요.
알려주셔서 넘넘 고맙고~~~
바지락 이야기 하시니 방금 캔 바지락 먹고싶네요.
충청도는 저희 아버지 고향이라 늘 친근감이 간답니다.
어제 티비에서 보령 이야기가 나오길레~~~
월순님 생각이 났지요.
바지락 넣고 뽀끌뽀끌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서 드시고
자주 이곳에 오셔서 저랑 재미나게 지내다 가세요.
휴일 가족분들과 오붓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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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맛 그대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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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양파 고추까지도 잘~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