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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하면~~~
제주도에 살던때가 종종 생각난답니다.
태풍만 오면 탑동 방파제위로 파도가 넘실거리던 모습.
그 옆 횟집들도 순식간에 넘어져 버리던
겁나던 파도~~~~
태풍이 분다는소식을 듣고도 옆지기 친구들과
성산쪽으로 낚시를 갔답니다.
파도가 얼마나 거세게 치던지~~~
차가 넘어갈뻔 했던 일도 있었지요.
옆지기와 친구들~~~
낚시도구 챙겨서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지만
차안에 앉아있던
나와 아들넘과 딸램이는 얼마나 놀랐는지
자칫 잘못하면 바다로 휩쓸려갈뻔,,,,
그 다음부터 옆지기 낚싯대 잡지 않는데~~~
ㅎㅎㅎ 그래도 파도보면 낚시 하고싶겠죠.
그렇죠 나눔님....
오늘 참 많이 더웠죠.
쉼터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죠.
대신 안부 꼭꼭 전해 주세요.
(큰샘물언니와 미룡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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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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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맛 그대로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