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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희님^^*
저녁은 드셨는지요.
낮에 거친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그 덕분인지 몰라도 오늘저녁은 선선한 편이네요.
이곳은 골짜기라서
밤 공기가 좀 차가운 편이랍니다.
밤이면 날아드는 나방과 날파리로 부터 해방 되고파
창문을 꼭꼭 닫고 있어도 덥지 않으니 지내기 딱 좋네요.
된장 잘 받으셨다고 알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솔뫼의 향을 조금만 넣어서 보냈는데
받으시는 경희님의 향이 더 향기롭게 다가오네요.
고마워요^^*
직접 주문서를 작성할 일이 없어서 도통 모르고 있었네요.
주문서 수정할수 있도록 고쳐야 겠네요.
저희들도 잘 모르고 있던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종종 우편번호가 뜨지 않는다고 해서
시험은 해 봤지만~~~
조그마한 일도
내일처럼 일러 주시니 자오가족님들은 한 가족같아요.
그리고,,,,
띠포리 물으셨죠.
[띠포리란~~]
된장맛을 좌우하는 다시용멸치랍니다.
멸치보다는 크게 생겼답니다.
다시국물은 멸치보다 훨씬 진하고 구수한 맛이 나며
적은양을 넣어도 담백한 맛을 즐길수 있지요.
구입은 큰 마트에 가시면 건어물 코너에서 "띠포리"
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가격도 멸치에 비해 저렴 합니다.
장국을 많이 이용하시는 집이면~~~~
띠포리.양파.대파.무우.다시마.표고버섯...
냉장고안에서 굴러 다니는 야채조각들을 망에 넣고
큰솥에 푹 고아 식혀서 팩에 담아 냉동보관후 하나씩
꺼내어 사용하면 언제나 맛있는 다시국물 이용할수 있답니다.
(다시마는 일찍 건져내야 합니다.)
도심의 큰 식당에서는 몇치를 쓰지않고~~~
대부분 "띠포리" 이용한답니다.
이제부터 비싼 멸치 대신 "띠포리" 이용해 보세요.
잘 모르시겠으면 큰 마트에 가셔서 건어물 코너에 가셔서
"띠포리 어디 있어요" 하면 알려 줍니다.
건데 요즘 마트에 띠포리가 잘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요즘
다시용 멸치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휴가는 언제쯤 떠나시나요.
가족 모두랑 하는 휴가 재미나게 지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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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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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