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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제목 : 허허허 더운데 웃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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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님과 솔뫼안해님

더운날씨에 우리전통음식을 방방곡곡에 전파하신다고 수고많으십니다.

솔뫼농원의 장이 맛있다는 소문이 전국에 자자하던데

본인 역시 먹어보고 그 소문을 낸 일인에 속하지만요.

허허허.......

아레글 읽어시면서 두분 더위 잊어시라고.....



---- 노인과 개구리 ---------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 된장. 막장.고추장 맛있습니다.
  : 점심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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