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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
휴가를 가신다길레~~~
은근히 이쪽으로 기대를 했는데
그리운 나나님
뵙는구나 싶어서 실은 맘이 좀 설레였답니다.
아~~~ 쉽게도 이곳으로 못오시고
또 다음으로 기약을 해야 겠네요.
우아하고 단아한 나나님 모습 그리고만 있으렵니다.
몸은 좀 어떠신지요.
인사가 이렇게 늦습니다.
전화도 드리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의 전화로
힘드실것 같아서
우싸!!! 하며 나타나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맘은 쨘 했답니다.
가을옷 준비하신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너무 무리 하시지 마시고
그동안 몸 돌보시지않고 지내시더니
쉬었다 가라는 신호등이니 무조건 쉬는것입니다.
내년에는 무조건 솔뫼농원에 쳐들어 오는것 아시죠.
그래야 나나님 함 안아볼수있죠.
주문하신 된장, 막장은 내일 발송하겠습니다.
모레 도착하니 아주머님께 이야기 해주세요.
고추는 지금 한창 말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마을마다 모두 흉작이네요.
그래서 가격이 아직 나오지 않았답니다.
넘 비싸지 말아야 할텐데~~~
나나님 태양초는 제가 기억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추석은 지나야 되겠네요.
그래도 괜찮으신지요.
가격이 나오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주머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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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꿀과 고추장 내일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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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밥상 부럽잖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