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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제목 : 은희엄니^^*거시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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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희엄니^^*

서울에는 비가 안내렸는지요.
이곳은 연휴부터 종일 비가 내렸답니다.
비가 많이오니 엊그제 뽑은 풀들이
너 언제 나 하고 놀았냐?? 면서
도로 고개를 드네요.

고놈의 잡초땜시
은희엄니 감기드시면 어쩌나요.
소탈맨님과 함께 일을 하시니 더 즐거우시죠.
그림이 앞에 그려집니다.

땀 흘리고 일하신 댓가로
소탈맨님과 맛있는 저녁 드셨는지요.
저희 집은 계란찜하고....
호박에 부추에 오징어 송송썰어넣고
따끈따끈한 부침개해서 먹었지요.

옆지기랑 은영이 얼마나 잘 먹는지
팬에서 부침개 굽기가 바쁘게 팔려나가니
먹는 입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더군요.
커피를 한잔 마시며~~~
늦은밤 홈페이지에 메달려 있답니다.

오늘처럼 힘드신날
저를 위해서 우체국까지 다녀오셨군요.
은희엄니가 사랑으로 보내주시는 거시기?
얼마나 예쁠까 기대하며 마음이 두근두근~~
들리죠!!!
제 심장뛰는 소리가.ㅎㅎ

잘 입을께요.
그리고 은희엄니의 사랑도 잊지않고
제 사랑은 늦가을 고구마도 대신 하렵니다.
기대하셔도 된답니다.

밤이 늦었네요.
피곤하실텐데 푹 주무시고 좋은꿈 꾸세요.

행복감에 젖은 은영엄니 입니다.
 
 
 
 
  : 나눔니임~~~
  : 토종꿀과 고추장 내일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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