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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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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은희엄니^^*거시기 고마워요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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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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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서울에는 비가 안내렸는지요. 이곳은 연휴부터 종일 비가 내렸답니다. 비가 많이오니 엊그제 뽑은 풀들이 너 언제 나 하고 놀았냐?? 면서 도로 고개를 드네요.
고놈의 잡초땜시 은희엄니 감기드시면 어쩌나요. 소탈맨님과 함께 일을 하시니 더 즐거우시죠. 그림이 앞에 그려집니다.
땀 흘리고 일하신 댓가로 소탈맨님과 맛있는 저녁 드셨는지요. 저희 집은 계란찜하고.... 호박에 부추에 오징어 송송썰어넣고 따끈따끈한 부침개해서 먹었지요.
옆지기랑 은영이 얼마나 잘 먹는지 팬에서 부침개 굽기가 바쁘게 팔려나가니 먹는 입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더군요. 커피를 한잔 마시며~~~ 늦은밤 홈페이지에 메달려 있답니다.
오늘처럼 힘드신날 저를 위해서 우체국까지 다녀오셨군요. 은희엄니가 사랑으로 보내주시는 거시기? 얼마나 예쁠까 기대하며 마음이 두근두근~~ 들리죠!!! 제 심장뛰는 소리가.ㅎㅎ
잘 입을께요. 그리고 은희엄니의 사랑도 잊지않고 제 사랑은 늦가을 고구마도 대신 하렵니다. 기대하셔도 된답니다.
밤이 늦었네요. 피곤하실텐데 푹 주무시고 좋은꿈 꾸세요.
행복감에 젖은 은영엄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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