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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숙님^^*
물건 잘 도착했군요.
어제 밭에서 노닥거린 덕분에~~~
전화 확인도 못해보고 그냥 믿고 있었지요.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못 적은 글을 큰소리로 읽으셨다니
자꾸 부끄러워 집니다.
몇 알 되지도 않은 옥수수~~~
맛있게 먹고있다니 고맙네요.
옥수수를 심는다고 많이 심었는데
웬수같은 비가 한 달여동안 내리더니
옥수수가 키만 쑥쑥 자라더니
열매를 많이 만들지를 않더군요.
지금은 비둘기 까치가 같이 먹자고 난리니
고추밭에서 붉은 고추 쪼아 먹고는
입가심으로 옥수수 먹나봐요.
ㅎㅎㅎ 어쩌겠어요.
먹겠다는데 같이 나눠 먹어야죠.
맛있게 드시고
자주 자주 오셔서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세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시간 행복하세요.
저도 점심 먹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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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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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보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