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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대전에 있는 A호텔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내려갔다가 지금 막 도착하는 길입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솔뫼댁에서 소포 안왔어요?"하고 물으니
조금 전에 왔다고 하면서 베란다에 있다고 한다.
솔뫼님과 안해님을 만나는 듯한 반가운 마음으로 열어보니
그 따스한 두분의 마음이 편지속에 담아 있네요.
아~니 그런데 이렇게 여러가지를 주시다니....
솔잎 엑기스까지.....
우리 모든 가족이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울 옆지기도 솔잎 엑기스 넘 감사하다고....
열심히 먹고 건강해지겠다고 말하네요.
아주머니께서는 양파 잘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하라네요.
가지를 물에 씻어 한입 베어 먹어보니
그 옛날 어릴때 밭에서 엄마가 따 주시던 그 맛이네요.
한개를 마저 다 먹었답니다.
옥수수는 지금 찌고 있구요~
솔잎 엑기스는 정~말 샴페인이더군요~
하마터면 파~티 할뻔 했어요. ㅎㅎㅎ
얼음 동동 띄워서 옆지기와 함께 한잔씩 먹었답니다.
향긋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참~ 좋네요.
이렇게 많은 것들을 받고
조금 밖에 입금 시키지 않으니까 미안하네요.
금액 맞나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거뜬히 일어났답니다.
기회가 되면 꼬~옥 솔뫼댁에 갈께요.
그럼 내내 솔뫼댁에 평안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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