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양미동 제목 : 넘버 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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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오 쉼터에는 아이들이 3명 있습니다.
자연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놀며 학교에도 다니고
학원에도 다닙니다.
매일 새벽에는 어른들과 함께 새벽예배도 빠뜨리지 않고 드립니다.
강단에서 질문을 하면
제일 먼저 대답하는 사람도 어른들보다 아이들입니다.
어른들은 금방 잊어 먹어도 아이들은 잘 기억합니다.

혜진이는 일곱살입니다.
집에서 가장 어린 아이라 귀여움은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기 것은 잘 챙기는 걸 보면
어른이 되면 사업가로 클 것 같은 생각도 해 봅니다.
어느날
아빠가 혜진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혜진아 세상에서 누가 최고로 좋아?"
"음... 첫째는 하나님이고, 둘째는 예수님이고, 세째가 아빠야~"
아빠는 심각합니다.
전에는 아빠가 넘버원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아빠는 넘버 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넘버원으로 복귀하려고 노력해 보지만 어림도 없습니다.
이제 아빠는 넘버 쓰리로 살아야 합니다.
넘버 쓰리...
아빠는 이런 생각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그래도 사람중에는 내가 넘버 원이다~"
하나님은 넘버 원이십니다.



솔뫼님 원고 잘 받았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 궁금한게 있어여?
  : 솔뫼선물셋트 예약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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