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은희엄마 제목 : 농사꾼
조회 :  
1133
 
     


은영엄니!
빗줄기타고서 마실 왔어요 ^*
그란디 왠 비가 휴일도없이 쏟아진대유 ㅠㅠ
하루종일 줄기차게 내리는 빗님이 이젠 원망스럽네요
요즘 집집마다 고추 말리느라 비상이 걸렸다는디.....

김장배추를 심어야 한다기에
어제는 촛불을 밝히면서 컨테이너에서 밤을 보냈구먼요
새벽에 일을 하려구.....
근데!
또 비가 내리네요
그렇다고 포기 할 수는 없지요
우비로 완전무장을 하고는 소탈맨이 밭으로 나가더니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열심히 일을 하더라구요
제 몫까지 ㅎㅎ
소탈맨 뒤로
늦게 심은 옥수수가 제법이지요?

은영엄니!
고추가루 주문입니다
가루 열근이랑
통고추 열근

습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하셔요
샬롬~````*

 
 
 
 
  : 내년에는 꼭~~ 약속드립니다.
  : 더욱 반갑겠지요..
 
3648
은희엄마
농사꾼
08-23 오후
1133
솔뫼안해
  농사꾼
08-23 오후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