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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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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마 |
제목 : |
김장....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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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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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햇님이 보이길래 이른 아침 텃밭으로 날랐지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김장배추를 꼭 심으리라.....
근디!
엄청 쏟아부은 비 때문에 밭이 온통 물구덩이라서
손도 못대고 애꿎은 잡초랑 씨름만 하구 왔네요
그래도
씩씩하게 잘 버텨준 빨간 고추를 따면서는 콧노래를 불렀지요
겁없이 따긴 했는데
잔뜩 몰려오는 반갑지않은 구름땜시
또 말리 생각을허니 앞이 캄캄합니다
은영엄니!
고추는 김장 담글 때 쓸거니까 걱정마시구
느긋허게 보내주셔요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하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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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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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