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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엄청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소탈맨님과 은희엄니의 첫 작품이네요.
때깔도 좋고~~~
큼직한 것이 첫 수확 고추 합격입니다.
첫 고추 수확한 소감 어떠신지~~~
돌침대에서 호강하며 잠들고있는 고추이야기에
옆지기랑 얼마나 웃었는지 몰른답니다.
옆지기~~
" 우리보다 호강하네 그놈들~~" 하면서 ㅎㅎㅎ
햇볕이 쫙나면 베란다에 멍석깔고 말리세요.
유리샷시가 되어 있어서~~~
하우스에서 말린효과가 있답니다.
고 밑에 살짝 보이는 옥수수도 큼직하니
보는 즐거움에 제가 더 행복해 지네요.
이번 비 그치면 배추 바로 심으세요.
우리 집에는 무우만 심었답니다.
배추심을 만한 밭이 없어서(노는땅에 무우 다 심었답니다.)
배추는 친구집에서 가져다 먹기로 했죠.
무우는 싹이 잘 나서 올해 실큰 먹고
무우와 무우청은 님들과 나눠먹을수 있겠네요.
그 재미로 농사짓지만~~~
비 너무 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나락농사 모두 망친다고 집집마다 대 걱정~~
고추는 추석지나고 좋은 녀석으로
잘 보내드리겠습니다.
천천히 잘 말려 손질해서 믿고 기다려 주신다니
감사!!! 또 감사!!!
8월의 마지막 주일이 왔네요.
비로 시작한 8월이 비로 마감하려나 봅니다.
주일 잘 보내시고 가을의 시작 9월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은영엄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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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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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