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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영님^^*
명절 시댁에서 잘 지내고 였는지요.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매미때문에 걱정 많이 하셨죠.
저희 집은~~
덕분에 아주 미미한 피해만 입었답니다.
어제 오전부터 창고수리를 시작으로
논에올라가 나락을 세웠지요.
오늘 오전까지만 하면 다 할수 있을것 같답니다.
그리곤....
오후에는 황토벽면에 황토바르고
내일은 밀린 발송으로 바쁜하루고
모레는 시멘트작업하려고 합니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곳을 뉴스에서 보니
마음이 쨘~~해서 영 편치를 않답니다.
이곳도 들판마다 난리가 났답니다.
밭작물은 모조리 초토화 되었지만
건강한 우리가족을보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
부산에 계신 어머님
별 피해가 없으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저희 다태포 친정엄마계신곳 아파트도
창문이 깨지고 엉망이라고 하던데
다행이 엄마는 별 피해가 없다고 해서~~
안부편지 주셔서 넘 고맙고
남은 휴일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지내세요.
오늘도 아들넘과 열씨미 일 할께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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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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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