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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님^^*
걱정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명절은 가족분들과 잘 지내셨는지요.
그쪽도 별 피해 없으시죠.
지리산이 워낙에 명산이라
저희 가족을 지켜주나 봅니다.
밤새 퍼붓던 비와 바람을 잘 이겨냈지요.
덕분에 옆지기와 아이들과
밤을 꼬박세우며~~~
창문이랑, 빗물이랑 씨름했지만...
하지만 그보다 큰 피해가 없는것은
많은 님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이라 여기며
더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사모님께도 안부전해주시고
늘 정으로 관심 가져주셔서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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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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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현님^* 빨리 전화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