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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9시 15분경, 기다리던 택배를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저 모두 매실 액기스 한잔씩 주~욱 들이키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생명수를 얻은양 제가 하나~, 두~울...하고 박스에서 꺼내자, 환호를 외쳤습니다.
보내주신 먹거리가, 호박인지, 오이인지.... ^^ 엄청 크네요.
약속을 저버리시고, 또 보내주신것들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먹겠습니다.
아~, 저희 집에 전화를 하셨다고요?
전혀 몰랐네요. 아이가 저학년이다 보니, 저에게 제대로 전달을 안해서....(준이는 저희 아이의 끝자여서, 집에서는 이름 전체를 다 부르기에, 못알아 들었나보네요. ㅎㅎ)
지금도 매실을 맛있게 마시며, 이것 치고 있습니다.
태풍에 별 피해 없으셧다니(다른 글들 참조!) 정말 다행이네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준이엄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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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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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무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