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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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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넘 빛깔고운......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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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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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
많이 바쁘시죠.
요즘은 현관밖을 나서면서 습관적으로
하늘을 한번 바라보고 심 호흡을 한답니다.
여름내내 비가 내릴때는
미운 마음이 앞서서 부러 하늘을 외면하고 다녔죠
요즘은 하늘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빛깔에 숨이 막힌답니다.
그 하늘에 마음을 푹 담그면
그대로 물들것 같은 행복에 전율 하곤하죠.
받으시면 다음날 연락을 주시는데 싶어서
걱정반 궁금반~~~~
덕분에 고운 목소리 함 듣고 얼마나 좋은지
입금확인은 방금했구요.
고춧가루가 맘에 든다고 하셔서
나나님께도 아주머니께도 감사드립니다.
올 김장도 아주 맛나게 담으셔서
겨우내 저~~~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가을을 걷다가~~~
한들거리는 구절초가 보이시면
제가 보내는 선물이라 여기시고
자세히 들여다 보시고 행복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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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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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엄청 곱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