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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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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당신의 그 섬김이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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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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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와 나눔님^^*
복된 주일 보내셨는지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더니 연일 화창한 날씨가
마음까지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김장 무우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무우라도 잘 자라야~~~
무우말랭이라도 많이 만들텐데...
무우청도 많이 만들어서 겨우내 먹을텐데...
오늘은~~~
아래위로 다니면서 집 청소좀 하고
매미때 다 떨어져 버린 먹거리줄기들 걷었답니다.
바람만 심하게 불지 않았어도
여직 열매가 달려서 입과 눈을 즐겁게 해주었을텐데
아쉬움보다는 미안함이 더 앞서더군요.
내년에는 더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속삭여주었지요.
풋고추는 튼튼하게 자리 지키며~~~
아삭한 풋고추를 만들어주니
그것으로 대신 위안삼고 있답니다.
며칠 후면 10월이 시작됩니다.
10월은 9월에 다 못한 일들~~~
다 하며 지낼수있게 기도드리겠습니다.
늘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반가움에 은영엄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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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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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