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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일점님...
오셔서 재미있게 지내시고 가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별로 대접해 드린것도 없는데...
실망이나 하시지 않으셨는지? 걱정이 앞서는 군요.
이다음에라도 저희 솔뫼잊지 마시고 가끔 생각해 주세요...
저희 옆지기가 쭈꾸미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다락논 아저씨도 잘 먹었다고 대신 전해달라 하구요.
당분간은 쭈꾸미 보면 쭈꾸미 데치는 오십일점님 모습이 생각날것 같습니다.
비가 제법 오네요.
오늘하루도 사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보내시길....
옹구골에서 솔뫼안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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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길을 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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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