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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님^^*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요 며칠 날이 흐리더니~~~
오늘은 엄청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막장이란~~~
쉽게 이야기하면 쌈장과 같은 종류 입니다.
마늘, 대파 다진것과 깨소금 참기름 조금넣고
양념해서 삼겹살 구워드실때나, 야채 쌈드실때
많이 이용하시는 쌈장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아랫지방에서 많이 먹지만,,,
고등어등 생선찌져 드실때 막장을 넣고 요리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또 다른 고객분들은 저희 집 막장으로
막장찌개를 해서 아주 맛있게 드셨다고도 하시더군요.
간장은 두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된장과 장을 분리해서 불에 달이지 않고
햇볕에 자연숙성시켜서
국을 끓일때나 나물무칠때 사용하는 조선 국간장과
국간장에~~~~
대추,검정콩,다시마,멸치,황귀,감초,대추등등~~~
여러가지 자연식품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고아서
만든 진간장이 있습니다.
저희 집 진 간장은~~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야 하는데
저희 집은 인공감미료대신
여러가지 자연식품으로 맛을 내기때문에
진간장은 시중에서 파는것보다
조금 덜 달고 조금 더 짭아서 사용하실때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희 집에 장류를 담는 옹기는
약 80년정도된 전통 옹기들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아주 옛날 잿물에 담가서 가마에 구운
옹기들이지요...
그래서 옹기들이 숨을쉬고 있답니다.
요즘 나오는
반들반들한 유약 발라서 구운 미끈한 옹기에
장을 담그면 깊은 맛이 우러나오지 않는답니다.
제품으로 보내는 옹기제품은
인월도기에서 잿물로 사용하여 전기가마에 구운
인월도기에 담아서 보낸답니다.
옹기도 아담하고 예쁘지만,,,
건강에도 좋은 옹기이고,
패트병도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식품을 담아도 된다는
삼각형 표시가 있는 그릇입니다.
요즘 식품에 사용되는 그릇들은 모두 안심하고
쓰셔도 된답니다.
답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즐거움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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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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