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넘 감사해서요..
조회 :  
1180
 
     junu어머님^^*

글을 읽고 있다보니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것 같아서
안심도 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어릴때 햄을 구워주면
꼭 케찹을 찾아서 찍어먹던데
junu는 막장을 찍어 먹는것을 보니
정말 된장을 좋아 하군요.

아이들이 다 외지에 나가고 난 지금은
햄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갑자기 아이들 어릴때 모습이 생각나네요.
세살이라니 얼마나 예쁠까
마음속으로 모습 그려보면서
오물오물 먹는모습도 함께 그려봅니다.

적은 농산물을 반갑게 받아주시는 이쁜정
제 마음을 덩달아 행복하게 해주네요.
친정에 가있는 된장도 행복하겠지만
냉장고안에 얌전히 들어있는 된장도
엄청 행복할것입니다.

요즘 제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 완전히 쾌차 하지 않으셨을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저녁시간 행복하게 지내세요.
 
 
 
 
  : 방금된장 받았어요
  : 된장 오늘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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