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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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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고향의 맛..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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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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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일찍 도착해서 마음이 탁 놓이네요.
주말부터 비가 내린다는 소식 때문인지
낮에는 후덥지근한것이 여름이 다시오려나??
하고 어슬픈 생각도 해봤답니다.
오전에 서너팀 손님을 맞이하고
급히 전화로 스티카도 새로 주문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박스를 맞추러 갔답니다.
창고가득히 쌓아둔 박스가
야금야금 좀 먹더니 바닥이 보이며
눈치를 주는 박스때문에~~~
급하게 하게된 나들이지만
노랗게 물들었던 들녘들이 빈둥숭이로
변해가고 있어서 우리집도 추수할 생각에
괜히 마음이 조급해 졌답니다.
비가 조금만 내리고 그쳐줘야 할텐데
걱정반 기대반 하고 있답니다.
된장찌개 맛있게 드셨다니 넘 감사하고
조금 넣은 농산물도 감사히 받아주셔서 고마워요
주말 신나고 즐겁게 보내시고
저녁시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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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농원의 넉넉함에 마음이 따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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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떫은 감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