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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보내주신 물건을 받고 너무 좋아서 글 남깁니다.
주변에 시골에 계신 분이 없는 저로서는 모든 먹을거리를 수퍼에서 해결하는데 유독 사먹는 된장이 맛이 없더라구요.
우연히 솔뫼 사이트를 보고 신청했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문한 상품만 있을줄 알았는데
구석에 아기자기하게 들어있는 여러 농산물들이
제 마음을 푸근하게 하더라고요.
게다가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주신 편지까지...
모든게 넉넉한 엄마의 마음을 보내주신거 같아
모처럼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정말 맛있을거 같네요
가족에게 맛있는 것 뿐 아니라 넉넉한 情까지도 요리하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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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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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