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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어머님^^*
저녁식사는 하셨는지요.
울 옆지기 오늘 마을앞에 있던 큰 나무 자른덕에
메주 콩 삶을 땔감 부지런히 가져다 나른다고
점심도 굶고 힘 팍팍 쓰더군요.
늦은 오후에 된장포장하는 제 옆에서
라면을 두개나 끓여서 얼마나 맛있게 먹더니
저녁은 바이바이~~
저만 저녁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솔뫼농원의 영업을 담당하게 되셔서
우선 축하드리며
처음 오셨을때 반가히 맞아주시던
"치자꽃님"은 감성이 뛰어나신 님이랍니다.
두분이 주고 받는 글을 읽으면서
정겨움과 따뜻함이 묻어나더군요.
자주 오셔서 정 많이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일로 주문해 주신 된장들~~~
각각 오늘 모두 발송했습니다.
내일 도착하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입금도 일괄해 주시고 고마워요^^*
남은 저녁시간 즐겁게 지내시고
밤이 되니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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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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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