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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게,,,,,,
사랑아!
언제 누가 마음에 담으라 한것도 아니련만
어느새 살그머니 달랑 담겨져버린 마음하나!
그걸 사랑이라고 하는 건가요?
보이지도 잡을수도 없는 그거...
그걸 사랑이라고 하느냐구요?
사랑아!
수많은 사람들이
왜 그대를 아름답다고 하는지
사랑!
정작 당신은 그걸 아세요?
지나가는 바람결 작은 흔들림 그자락에도
보잘것 없는 작은 들풀하나 스쳐 지나가도
유독 아름답고 지워지지 않는 모습 있는데....
그게 그대 사랑이라는 걸 그대는 아시나요?
밤하늘 수많은 별들이
유독 왜 나에게만 소근 대는지
그대 사랑은 알고 있는지요?
시계의 챌칵 거림들이 모여있던
까만밤 긴 시간들 속에서도
가득하게 떠오르는 얼굴 있다면
이미
흔적없이 소리없이 건너 가버린 마음
다시 가져 오고 싶어도
주어 담고 싶어도 담을수 없다는데
그래도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진게 있다는데
주어도 주어도 자꾸만 주고 싶다든데
흔적조차 보이지 않고
주고만 돌아서도 기쁨이 가득하다는 가난한 마음하나
사랑아!
그게 당신껀가요?
그게 당신이 슬그머니 가지고와
말도없이 소리없이
풀어놓은 그대의향기 사랑
그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거 정말 당신꺼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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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계셨습니까?
오래간만에 왔더니, 많은 이야기들이 있네요.
바람불고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농사철이라 바쁘시죠...
그런데, 못자리가 뭐예요...
도시에서만 살아서 모르는 용어 여기서 많이 배웁니다.
로타리도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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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잠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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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과 쑥털털이 맛 끝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