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의 일기...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듯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너를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보았죠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는데,
불이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수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약한 여자라는걸. 알아요.
당신맘을 이해해요.
믿어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해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당신모습 닮아갈래요...
=======================================================
이 노래 너무좋죠...
왁스의 노래인데, 어제 테잎이 있길레, 차안에서 들었답니다.
가사가 맘에 따~악 오길레...
완전히 외워 집안에서 부르고 다녔더니, 우리신랑 왈.
"야! 시끄럽다. 마 여기가 가요무대가."
내참... 나 이렇게 살아요~~~
|
|
:
엄마의 일기...
:
오늘 날씨... 잠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