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하하~~ 놀라셨나요
조회 :  
1233
 
     승현님^^*

수능치룬 울 딸램이 첫마디가
"엄마~~~ 시험 엄청 어려웠어요...
그래도 잘 봤으니 나 걱정하지말고 푹 주무세요~~"

누가 수험생인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아서리~~
최선을 다했다고 하니 후회는 없겠죠.

오늘 주소를 적으면서 친정집주소를 적다가
아차!!! 이게 아니지 하고
승현님 집으로 발송했답니다.
"부재시 경비실" 적어두었으니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될것입니다.

올해 고구마맛이 영~~~
별로라서 맘이 편치 않네요.
어떤것은 엄청 맛나고 어떤것은 맹탕이고
이를 어쩌나요~~~

그래도 그 고구마가 맛있다고
멧돼지가 두어골은 시식을했더군요
고구마 다캔 밭에 멧돼지가 제집처럼
넘나들면서 영역표시를 단단히 해 놓네요.

우리집 풍산개 두 마리와 발발이 한마리가
밤이면 죽어라 짖어되니 감히 집으로는
못 내려오지만 그래도 실은~~
무지 겁난답니다.

승현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글 감사 합니다.
 
 
 
 
  : 감동이요~
  : 맛있다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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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넘 놀랐어요...
11-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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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하하~~ 놀라셨나요
11-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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