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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님의 정성을
쫌 아까 잘 받았습니다.
그래서 얼렁 정리를해서
각자의 위치로 자리 배정을했답니다.
그러고나니 옛 어르신들이
겨우내 먹을 김치며, 쌀이며,땔감을
곳간에 마련해 두고나서 하시는 말씀처럼
월동준비를 다 한것같은 맘이드네요.
넉넉하고 푸근한......
보내주신 장류도 좋지만
전 특히 꿀맛이 좋네요.
혀끝에 느껴지는맛이
예전에 거창에서 살때
이웃에 사시는 고모가 가을에
꿀을 내리면 그 옆에서
꿀집채로 먹던 그맛이요....
암튼 이렇게 맛난거
맛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보내주신 덤도요....
앞으로 하나하나
지지구, 뽁구,끓이구,기타등등해서
맛나게 먹은 후기를 또 남기도록할께요.
물론 종종 놀러두오구요.
그럼 솔뫼안해님두
행복한 저녁시간되시길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PS.에케 끓여야 청국장이 맛난지
비법줌 갈켜주시면 감사!!
제가 아직 초보주부라서리....
글구 은영이한테두 수고했다는
인사 전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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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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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있게 드셨다니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