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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
오늘 오후에 옆지기 무게를 팍 잡더니
"오늘은 마 내가 편지 적을거다" 하더군요.
그래서 종이랑 펜을 건네주었더니
포도식초에 대해서 적더군요.
포도식초는 우리가족이 먹을거라고
설명서가 없답니다.
그것 물에 약간 타서 드시면 되고
감식초나 비슷하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음식에 넣어서 드셔도 되고~~
이곳은 종일 비가 내리더군요.
어제 반짝하고 햇볕이 나더니
금새 심술이났는지~~~
내일은 비가 그쳐야 할텐데
뭔 날씨가 요로콤 얄궃는지 모르겠어요.
"동주 어패럴~~~ "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옆지기랑 저랑 옷을 좋아해서 그런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예전 직업을 못버려서요~~ㅎㅎ)
즐겁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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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이 벌~~써 뜨락에 반을 넘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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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났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