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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경순님^^*
안녕하세요
저녁식사는 맛있게 드셨겠죠
잘 받으셨다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무보일러에
군불을 넉넉히 넣었더니
방안이 뜨끈뜨끈하니 옆지기와 딸램이
마루에 누워서 딸램이 쫑알거리는 소리에
"응~~응~~" 하면서 대꾸하고 있네요
딸램이 애교에 옆지기 흐물흐믈합니다. ㅎㅎ
된장찌개로 밥 맛있게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청국장 끓여드셔 보세요
냄새나지 않아서 저희 집에서도 매일 끓여먹는데
손님이 오셔서 청국장 먹었는지 모르더군요.
고구마는 정말 당도가 없답니다.
실망 하실까 미리 알려드립니다.
약치지 않은 것이니 몸에 좋겠지""" 하고
드셔 두세요.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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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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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바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