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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잘 지내시죠
제주도는 폭설이 내렸다고 하던데
잠님이 계신 서울 많이 춥죠
이곳도 화목보일러 돌려도 찬 바람 막을수 없네요.
어제는 눈도 내려서 일찍 물건 배송하고
집안에 콕""" 했답니다.
사모님 건강 많이 않좋으신가요
옆지기와 저 좀 서운하지만
다음에 또 만난 기회가 있겠지요.
은영이가 학교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제과점에서
23일,24일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저녁 10시에 마친다고 하네요
은영이 귀가할 일을 좀 걱정을 하던데~~~
그럼 우리부부는 핑계삼아
24일 산청에 있는 아는분집에 둘러서
이백진 목사님 선교원에 갔다가
10시 맞추어 은영이 데불고 오겠습니다.
오랜만에 가족 데이트 해야겠네요.
독에 만들어둔 포도주는 잘 보관해 두겠습니다.
절대 개봉하지 않고~~~
저희 집 메주 작업이 곧 시작 됩니다.
메주 작업 다 마치고 좀 한가해지면
그때 잠님, 청우님 여유로우실때
포도주 개봉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년말이라 많이 바쁘고 힘드시죠
그럴수록 잠 보약""" 많이 드시며
늘 청춘 잠님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뵙고 싶은 사모님께 제 안부 꼭 전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힘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저희 부부도 하루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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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말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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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씀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