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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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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진 |
제목 : |
된장 맛있다고 야단이네요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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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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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이 많이 내려서 눈구경 하고
오후에는 애기들 아버지랑 사진찍으로 나들이 갑니다
약속 잘지키시는 안해님 덕분에
된장 잘 받아서 옆 선생님께 전해 드렸어요
하나는 제것 하나는 선생님.
오늘 아침에 전화를 주셨더군요
어제 된장찌개 맛있게 먹었다는 감사인사를 하시네요
식구들이 맛있다고 야단이라고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대신 칭찬 톡톡히 받고는 얼마나 좋던지
바로 알리고픈 마음에 몇자 끌적입니다
다음 주문에는 아예 선물세트를 주문하고 싶다는 언질을
참...
옆 선생님께서 물어보시던데
선물세트 안에 물품을 바꿀수도 있는지 궁금하다 하더군요
예를 들면 막장대신 청국장으로...
아마 될것이라 답은 하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해야죠
춥은데 따뜻하게 지내시고 사진 많이 찍어서
우리가족모습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편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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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청국장, 된장맛 정말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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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