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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좀 풀렸네요..
지리산 자락도 양지에는 햇살이 가득 퍼져 따뜻하겠죠..
전 어제 김장을 시댁에서 했거든요..
그래서 토요일에는 시댁에 가서 김장 전야제로
시누 형님네 배추, 야채 등을 씻고, 썰고 하였습니다.
네집(시어머님, 동서네, 시누형님네, 우리집) 김장을 같이
하거든요..
이틀 정도 일했다고 어깨가 많이 아프네요..
남편은 손가락 다쳐(쬐끔) 환자라 아이들 더러
어깨 주물라 했더니 고 조막만한 손으로 주물고 두드리는 게
제법 시원합니다. 한놈 할 때 잘 한다 칭찬하면 다른 놈
샘나서 또 잘 합니다.
에구...이래가지고서 큰일 못하겠죠...
오늘 하루쯤 늦잠 푹 잤으면 좋으련만
며칠 남지 않은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계약이 연말로 끝나거든요..ㅎㅎ
보내주신 정성과 된장 잘 받았습니다.
근데, 잉,,
포도액기스 일찍 알았더라면 주문할 때 같이 했으면
좋았을 걸 싶네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해피뉴이어"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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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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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