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단골손님 입니다.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고추장도 시켰더니, 고추장도 정말 맛있더군요...
수퍼에서만 사먹던 맛 하고는 완전히 틀리구요...
제가 선전 많이 했는데...(선물 주세용)
솔뫼 간장으로 봄 나물을 조물락 무쳤더니 우리식구들 밥 한공기 후딱-----
쌀값 많이 나가게 생겼답니다.
---------------------------------------------------
우정은 사랑보다 아름답습니다.
어쩌면 사랑보다 더 깊지만 결코 사랑은 아닙니다.
분명 서로가 좋아하면서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한다 말해 버리면 깨져버리는 것이 우정입니다.
분명 사랑보다 더 친밀해서 어쩌면 제일 가까운 사이입니다.
엄마에게 못한 말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을 앞세워야 합니다.
서로가 위도 아래도 없이 평등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고,잘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콩 한 알도 나눌 수 있어야 하고,
눈곱만치 거짓이 있어도 안되고,
나쁜 길로 갈 때 눈감아 주면 안되고
고발해서도 안되고,
대신 매를 맞아줄 수도 있고
어떠한 경우든 용서할 수 있고
용서를 빌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럿이 있을 땐 좋은 점을 말해 주고
둘이 있을 땐 단점을 말해 줘야 하고,
진정으로 상담자가 돼 주고
보호자도 돼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정!
그 말은 분명 가장 깨끗하고 좋은 말입니다.
친구는 아내보다, 남편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알고 지낸다고 해서 친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삶을 살다보면 알고 지내는 사람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괴로움이 있고,
비밀스럽게 무슨 일을 처리하고 싶을 때
의논 할 수 있는 친구는 많지 않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해 봐야 진정한 친구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말합니다.
"진실치 못한 벗을 사귈 바엔 차라리 적을 가지는 편이 낫다"
소크라테스는 친구의 위증으로 인해 사약을 받았습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그의 인생도 밝아집니다.
나쁜 친구를 만나면 그의 인생은 답답해 지고 맙니다.
참으로 좋은 친구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진정으로 위선으로 가려진 얼굴을 벗고
서로가 서로를 바로 알 수 있도록 가까이 다가가
서로에게 도움이 안되어도 진실을 나눌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에게 먼저 좋은 친구가 되고
그가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서로를 털어 놓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그런 거리낌없는 친구로 마음껏 내 속내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고
그의 속내 이야기를 내가 다 들어서 수용할 수 있는,
그래서 서로가 정겨운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
:
아름다운 추억...
:
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