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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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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마 |
제목 : |
잘도 갑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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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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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엄니!
쉬임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어찌 하오리까 ㅠㅠ
하루 24시간은 변함이없는데
요즘 들어서 세월지나가는 소리에 경기를 할 정도라면
은영엄니 웃으실라나 ㅎㅎ
어제 오늘 코 끝이 찡~~~허니
진짜루 겨울맛이 나에요
눈이 녹아 내린 응달진 길은
반들반들 실내 스케이트장을 닮아서 외출하기도 겁나구요
솔뫼농장 겨울은 어떤 그림일까?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 장독대가 한 폭의 그림 같을 텐데 ㅎㅎ
은영엄니!
지가 좋아하는 거시기로 된장 2키로 2개 보내주셔요
무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올 해도 건강한 웃음 가득하시기를 기도 하오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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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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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국에는 된장이 최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