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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님^^*
새벽에 답글을 적어놓고 컴을 껀 순간
다금님이 글을 올려셨군요(시간으로 보니~~ㅎ)
밤 늦도록 대학원2학기 수업 받는다고
피곤 하실텐데 요로콤 안부편지까지
고맙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글을 보니 힘차고 야무진 모습 눈에보입니다.
도연이 보고싶어서 어떻게해요
도연이도 엄마 많이 보고싶을텐데~~~
한이는 씩씩한 남아다운 기백이 있지만
도연이는 한이와 다르게
여자다운 섬세함을 그날 보았답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보낸시간들
저희부부도 즐거웠답니다.
2월달 많이 바쁜달이네요
아이들 제자리에 보내놓고 시간내서
황매산에서 세가족 뭉치죠
엊그제 합천에 출장갈일이 있어서 가면서
다금님 이 어디메에 계실텐데 하면서
울 옆지기랑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시간을 쪼개서 꼭 다녀갈테니
그때 세가족 모여서 다 못한 이야기들 나눠요
남은 공부 열시미 하시고
명절에는 집에 오시는거죠~~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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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향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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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려네~
